저는 심심할 때마다 '원티드'라는 채용 사이트에 들어갑니다. 산업의 트렌드를 느끼고 다양한 스타트업의 비지니스 모델을 구경하기에는 채용 플랫폼만 한 게 없습니다. 최근에 원티드를 구경하다가 Beside 라는 회사를 주목하였습니다. beside는 소액주주의 의결권을 전자 위임 받아, 소액주주들이 주주총회에서 간편하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만듭니다. 대주주를 비롯한 거대 자본의 횡포에 맞서서 소액주주의 연대를 돕고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결하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. 참 멋진 회사인 거 같습니다. 회사가 가진 목표가 마음에 듭니다. 자본시장 정상화..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말입니다. 코리아 디스카운트란비사이드가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"코리아 디스카운트"는 한국 주식의 저평가를 말합니다. 통상 한국 주식의 가치..